군산 유일의 민간 갤러리인 ‘Gallery 정’은 20일부터 29일까지 기획초대전 ‘師弟水魚之交(사제수어지교) 展’을 연다.
김영성 作 - ‘봄의 정’
이번 초대전은 명망있는 원로 작가와 그들이 추천한 제자들이 같은 공간에서 전시함으로써 사제지간의 정과 예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원창희 作 - ‘해망동의 아침’
김영성,박남재,원창희,이건용 등 원로작가 7인과 추천작가 7인의 작품 14점을 선보일 예정으로 스승과 제자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allery 정’은 올해 군산지역 작가를 중심으로 다른 지역의 작가와 교류 협력하는 '진포희망 Project'를 통해 시민들이 폭넓은 예술의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세린 기자 (violetrin@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