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교육장은 24일 강사와의 간담회 겸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까지 4개월간 2012년 하반기 여성사회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학기에는 5개 과정 28과목으로 598명 모집에 570명이 신청하여 95% 접수율을 보였으며, 지난 3월 7일 개강 이후 1만2천7백여 명이 여성교육장을 이용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상반기에 높은 인기를 보인 ‘웰빙 요가’와 ‘양재’ 과목은 중급반을 추가 편성했고 ‘전통차 예절지도사’과정을 신설해 직업교육과 건강교육을 접목시킨 알찬 교육이 준비돼 있다.

여성교육장은 8개 교육실과 건강증진센터, 놀이방 등의 수강생 편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상시 전시공간을 마련해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여성들의 배움의 의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그동안 군산시 여성교육장은 여성사회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취득, 직업훈련과정, 정보화교육과정, 건강교육과정, 교양교육과정 등 자기개발과 취미생활에 매진한 결과 지난해에는 11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여성인력개발과 연계하여 취업설계사를 통해 직업상담을 진행하여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