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지∙김찬기, 중앙고 영∙수 경시대회 최우수상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615명 참가

한정근 기자 / 2012-08-27 16:04:32

자율형 사립고 군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복규)는 지난 24일 제1회 KJH 영∙수 경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달 14일 전라북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경시대회에는 총 615명(영어 278명, 수학337명)의 학생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영어, 수학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으로 나누어 18명의 학생을 표창하고 총 1,9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영어 부문 최우수상에 전주완산중학교 권유지(장학금 600만원), 우수상에 전주서신중학교 정지훈, 장려상에 완주자율화산중학교 유한상, 전주우전중학교 이지원, 전주솔빛중학교 차예린, 특별상에 전주효문여중학교 한정연, 무풍중학교 하경민, 영선중학교 윤재원 학생이 수상했다.

수학부문 최우수상은 전주기전중학교 김찬기(장학금 600만원), 우수상에 전주서신중학교 김대호, 장려상에 전주기전중학교 남건, 전주신흥중학교 신동혁, 전주서신중학교 박주성, 특별상에 완주자율화산중학교 김태성, 전주효문여중학교 한정연, 군산금강중학교 백민준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복규 교장은 “이번 대회는 영어와 수학에 대한 창조적인 사고를 실천화하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꿈을 키우고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사회 배려 배상자 학생에 대한 특별상을 수여함으로써 교육의 외적 조건에 의해 소외되지 않도록 기여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