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근 교장

이항근 교장은 지난 2008년부터 회현중학교 내부형 공모교장으로 재임하면서 톡톡 튀는 창의성 교육을 실천, 떠나는 농촌학교를 입학경쟁률 14대1의 인기학교로 변화시키는 등 바람직한 공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제시해 교육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로 인해 회현중은 지난 3년동안 전국 각지의 교육계에서  벤치마킹이 줄을 잇는 등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이 교장은 3년의 임기를 마치고 교장으로 와달라는 다수의 러브콜을 고사한 채 평교사를 자청해 9월부터 군산 동산중 수학교사로 새출발을 앞두고 있어 교육계에 신선함을 주고 있다.

문동신 시장은 “이항근 교장이 농촌의 전원학교인 회현중에서 헌신적인 열정과 남다른 교육철학으로 명품 교육도시 군산의 명예를 드높여 공로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항근 교장은 지난 3년간 재임해온 회현중학교 교장직에서 31일 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