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6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안민석)와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완치아를 위해 교육 및 복지 증진 등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강희성 총장(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과 안민석 회장(국회의원)이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완치아의 교육환경이 부족해 수학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호 협력해 그들에게 기회의 장과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배려대상자 특별전형 실시 ▲희망 장학금 지급 ▲학습지도 도우미 결연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가족상담프로그램 운영 ▲조혈모 세포기증 캠페인 실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제도 및 정책 개발 사업 ▲각종 조사연구 및 교육훈련 ▲교육과정 개발 협의 및 교재 개발에 관한 사항 ▲시설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조키로 했다.
강희성 총장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완치아의 교육제공과 각종 프로그램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의 취약 층을 찾아 발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민석 회장은 “호원대의 연구인력 인프라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생명들이 삶의 행복과 희망을 가지게 되길 바라며, 많은 청년들이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4년 4월에 설립되어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장거리 치료 환아들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학습지도 및 장학금 지원사업, 천사의 날 행사를 비롯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 대한 생명사랑과 나눔실천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