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원영)은 지난 8일 은파호수공원에서 청소년문화존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문화나눔장터 ‘예그리나’를 진행했다.

‘예그리나’는 ‘사랑하는 우리사이’라는 순우리말 표현으로 군산시 지역 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재능과 물품을 나누고 함께함으로써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자 마련된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이밖에도 환경관련 캠페인 및 자원재활용문화 소개,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축제를 즐기는 가운데 경제교육과 바람직한 기부문화를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지역문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10% 이상은 지역내 수해청소년 및 가정을 위하여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