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명품교육 도시 만들기를 위한 교육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다만, 3차시 교육의 경우 10월17일 수요일에 운영된다.

 이번 특강에는 요즘 많이 이슈가 되고 또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 도서의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1∙2차 교육에서는 ‘10살 전 꿀맛교육’, ‘엄마는 꿀맛선생님’의 저자 최연숙 꿀맛 교육원 원장을 모시고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법에 대해 진행된다.

 3차에서는 ‘마주이야기,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의 저자 박문희 마주이야기 교육연구소 소장을 모시고 자녀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4차 교육에서는 ‘거침없는 아이들, 난감한 어른’의 저자 김애라 서울시립대강사를 모시고 요즘 논란이 되는 성교육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5차 교육에서는 ‘내일을 보는 부모교육 예술이 되는 자녀교육’의 저자 유명희 밝은 관계연구소 소장이 우리 아이들의 심리, 교육철학 등에 대해 얘기한다.

 신재현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부모교육특강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또 자녀의 미래, 나아가 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자녀의 관계, 공부방법 등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해결책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모특강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450-44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