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관장 신재현)은 올해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받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부모교육은 다음달 5일부터 29일까지 추진될 계획으로 자녀의 성장발육을 돕는 베이비 마사지와 요가를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에 걸쳐 운영한다.

18일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그림책 읽기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첫 번째 교육인 베이비마사지․요가교육은 3~14개월의 영아를 대상으로 2개 반으로 나뉘어서 운영된다.

3~9개월 반은 베이비마사지, 10~14개월 반은 베이비요가 수업을 진행한다.

18일 열리는 두 번째 교육은 영유아발달에 맞는 그림책 읽기의 이해를 위해 전문가를 모시고 교육할 예정으로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재현 관장은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책 읽는 분위기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