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군산미술 ‘어제와 오늘 展’이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18일까지 개최된다.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지부장 박찬주)가 준비한 ‘어제와 오늘 展’은 새만금시대 군산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제44회 진포예슬제의 막바지를 장식하게 된다.
신수연 작품 - '내변산에서'
이번 전시회에는 전북지역에서 중견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술협회 군산지부 회원 52명의 주옥같은 작품을 선보여 한국화, 서양화, 공예,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에서 군산예총 조성돈 회장은 “저마다 다른 삶의 질곡 속에서 개성있는 활동을 펼쳐 온 미술협회 군산지부 회원들의 작품들을 통해 군산미술의 발전상을 보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주 지부장은 “지역의 발전과 함께 문화예술인들의 책임감도 커졌다”며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감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교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세린 기자 (violetrin@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