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Gallery 정에서는  진포 희망 Project ‘이보영 기획초대 개인전’이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유망한 청년작가를 선정해 미술평론가와의 매칭을 통해 대외적으로 작가를 홍보하고 자신의 작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의도한 기획초대전이다.

이보영 작품 - Grow

작가는 대부분의 회화 공간을 아파트라는 일상의 틀로서 재해석하고 일상과 상상의 만남을 그림의 언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지시킨다.

미술평론가 장석원 교수(전남대)는 평론에서 “이보영 화가의 회화에서 화면 가득히 채워진 아파트의 단면과 그 속에 벌여지는 평범한 일상의 도형화된 서술은 지역성과 일상성 사이에서 그 한계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이보영 작가는 전북대학교 대학원 미술학박사과정 재학중이며 전주교동아트센터 ‘표정_창문  그 너머展, 서울 영아트갤러리 ’새 형상세대의 전망전‘등 서울과 전북지역에서 각종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