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군산시립늘푸른도서관 개관에 따른 범시민 도서기증운동을 추진한다.
신규도서관은 나운동 구 보건소를 리모델링하여 연내 개관을 앞두고 준비하고 있다.
이번 도서기증운동은 시민에게 도서관의 개관을 알리고 개인의 휴면도서 재활용 및 지역의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도서 기증은 각 개인 뿐만 아니라, 학교, 기관도 참여가 가능하고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택배 기증(수신자 부담 가능)도 가능하다.
또한 도서 운반이 어려울 경우 군산시립도서관으로 연락을 하면 직원이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기증 도서를 수거할 방침이다.
군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 운동을 통해 다양한 정보자료, 분야별 전문자료, 양서 등을 확보해 군산시민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450-4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린 기자 (violetri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