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사립고 군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복규) ‘중앙 Festival’ 전야제로 열린 ‘EBS 공부의 왕도 Talk 콘서트’가 지난 17일 군산시민 및 중∙고등학생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 EBS 공부의 왕도 출연자와의 만남
제9회 출연한 이호준(서울대)군은 ‘시간의 주인이 되 라’를 주제로 시간 절약 및 포기하지 않도록 작성하는 플 래너 작성, 활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고, 제80회 출연한 성세현(연세대)군은 ‘좌절은 없다! 역전의 수능 정복기’를 주제로 자기 주도적학습으로 수능을 준비하였던 경험담과 대학 학업으로 연결되는 공부 방법에 대한 이야 기를 나누었다.
또한, 시험기간 후 시간 관리하는 방법, 수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등에 대한 질의에 출연자들이 자신의 경험를 토대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군산중앙고 2학년 공병찬 학생은 “시간 관리와 수능 정복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시간 관리를 위하여 플래너를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고봉익 교수
스스로 학업의 목표와 계획, 전략을 세워 피드백을 통해 반성 후 수정하는 방법으로 노력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의 습관으로 플래닝(목표, 전략, 실행, 결과의 피드백), 수업 성공, 예습∙복습, 지식축적관리를 제시했다.
▲ 대학 동아리 공연
카이스트 동아리 ‘유고걸’, ‘바오밥’ 공연과 대화는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대학 생활에 대한 동경을 불러 일으켜 대학에 대한 목표를 다시금 세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금강중 임준성 학생은 “학원을 가지 않고 참석하였는데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값진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복규 중앙고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새로운 교육활동 ‘중앙 Festival’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업에 흥미를 갖고 정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중앙 Festival’은 1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8일 ‘창조의 날개를 펴라’(개회 식 및 화합의 장), ‘나눔과 창조’(동아리 부스 운영 및 나눔의 장터), 저녁 ‘창조의 밤’(동아리 공연 및 초대 동아리 공연∙사회 김차동)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