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사립고 군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복규)가 ‘중앙인이여! 창조의 날개를 펴라!’ 주제로 실시한 ‘중앙 Festival’이 단순 놀이 문화 축제가 아닌 교육과정 구현의 방법으로 축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 ‘EBS 공부의 왕도 Talk 콘서트’
군산시민 및 중∙고등학생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부의 왕도 출연자와의 토크, 자기주도적 학습 고봉익교수와의 토크, 카이스트 동아리 공연으로 열렸다.
참여한 관객들은 한결같이 지역사회에서 접하기 힘든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 좋았으며, 자녀가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준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창조의 날개를 펴다!
선생님과 학생이 하나되어 이루어진 화합의 장을 통하여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선생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였으며, 선생님들은 학생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나눔과 창조
나눔과 창조를 주제로 재미있는 화학실험,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 생활법 OX퀴즈 등 18개 동아리 체험 부스와 3개의 나눔의 장터로 운영됐다.
동아리들은 입시 속에서도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자신의 특기를 개발하고 교육과정 구현의 장을 열었다.
▲ 창조의 밤
김차동(전주 MBC) 사회자의 진행으로 재학생 동아리 공연(영어연극, 밴드 동아리, 댄스동아리)과 장기자랑 및 지역사회 동아리 공연을 실시했다.
김복규 교장은 “ 학생 주도적인 교육과정 구현의 방법으로 축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기회를 시발점으로 다양한 문화의 장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