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이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에 시민문화회관에서 제8회 합동연주회를 개최한다.

합동연주회『시민과 함께 하는 Dream Hub Concert』는 그동안 시민들이 시립예술단에 보여준 관심과 격려에 보답하는 의미로 심혈을 기울여 엄선한 클래식 곡들로 구성하여 잔잔한 감동의 도가니로 이끈다.

정낙복지휘자의 지휘로 A Concerto Celebration, Schindler's List, 그리운 금강산 외 다수곡이 연주되며, 박광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립교향악단 악장인 꼬냐힌 알렉산더(Konyakhin Oleksandr)와 시립합창단의 소프라노 이경선의 솔로연주곡은 시립예술단원들의 실력을  확인하는 기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연주회는 각각의 활동으로 바쁜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깊어가는 가을 저녁 시민들을 위한 감동적인 무대가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좌석권 배부는 공연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민문화회관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