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이 7개월 동안 진행한 시민문화교실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30일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강좌는 ‘얼쑤 우리 전통춤’, ‘실용(생활)영어’, ‘유화 캔버스에 추억을’, ‘언제나 청춘 신나는 음악’ 등 4개 강좌로 꾸며졌다.

특히 ‘언제나 청춘 신나는 음악’은 수강생들이 수업시간 마다 강당이 비좁을 정도로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 김모씨(66)는 “많은 사람들과 박수치고 노래부르다 보니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강좌가 끝나 아쉽지만 매우 보람있는 지난 몇 개월이었다”고 말했다.

이복웅 군산문화원장은 이날 수강생들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 취미생활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강좌에 많은 성원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들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더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