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인 대야초등학교(교장 서규원)가 대야 가을문화․예술축제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특히 전라북도 교육과학연구회의 후원으로 천체관측망원경 6대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모양과 밤하늘 별자리 쉽게 찾기 등 우주천문캠프를 운영해 엄마, 아빠와 함께 우주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둘째 날에는 ‘모두 한마음이 되어!’ 어울림 마당과 군산대 음악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나눔음악회’를 운영해 학생들에게는 예술적 감성과 자극을 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인근학교인 서수초등학교 교직원과 전교생 39명이 함께 다양한 부스체험과 먹거리 장터 ‘행복으로의 초대’를 펼쳤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최전심 군산교육지원청 교육, 전라북도교육청 윤덕임 과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명의 교육인사가 참여했다.

서규원 대야초 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학교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더 나아가 구성원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질 높은 새로운 형태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