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교육청의 비협조로 부지를 확보하지 못했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을 성산면에 건립예정인 장애인체육관 부지내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군산시는 도교육청 소관인 군산교육문화회관 내 1,500㎡의 부지에 군산시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을 설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도교육청이 구두로 합의한 내용에 대해 공식문서로 작성하는 과정에 보류결정을 결정을 내려 시는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체육관 조성예정지에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을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5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인재양성과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체육관과 평생교육시설에 한 곳에 설립되면 서로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효율적 운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