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가 지난달 23일부터 6일까지 중년기 부부교육 “다시쓰는 우리 사랑이야기”를 진행해 참석한 부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3회에 걸쳐 진행된 부부교육은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나와 배우자의 차이점 알기, 고통을 소통으로 바꾸는 부부대화법, 우리부부 애정지수 높이기라는 주제로 풍부한 내용들을 담아 진행이 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년차 부부는 “서로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3회기 동안 교육을 받으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아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며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임춘희 센터장은 “요즘같이 바쁘고, 돌아볼 틈 없는 중년의 시기에 서로의 가정을 위해서 부던히 애쓰고 노력하신 모든분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쓰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