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27일 2013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대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문상담교사의 체계적인 맞춤형 진학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에 대한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사교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대면상담실을 운영한다.
대면상담실은 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 마련되며 2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면상담실에는 전북지역 대입상담 경험이 많은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이 교대로 배치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상담을 실시한다.
군산지역에서도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군산교육문화회관 2층 컴퓨터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대입상담교사단 가운데 3명의 교사가 배치될 예정이다.
상담시에는 수능성적표와 내신점수를 제시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담자가 많을 경우 진학상담교사 증원 및 운영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체계적인 진학지도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달 말까지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도 운영하고 있다.
김세린 기자 (violetri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