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군산예술의 전당 개관을 준비하기 위한 TF팀(이하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군산예술의 전당 개관 작업이 차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예술의 전당 운영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TF팀을 지난달 구성했다.

강승구 부시장을 총괄팀장으로 하는 TF팀은 자치행정국장, 주민복지국장,시설관리사업소장이 부팀장으로 참여한다.

문화체육과, 총무과, 기획예산과가 실무지원팀으로 참여를 하며, 조직은 기획공연홍보, 예술지원 그리고 행정지원으로 나누어진다.

기획공연홍보는 예술의전당 관리과에서 담당하며 예술의 전당 기본 운영계획과 개관식및 개관행사를 추진한다.

예술지원은 문화체육과에서 담당을 하며 시립예술단과 군산예총 산하 8개 지부와 유기적인 유대관계를 구축한다.

행정지원은 총무과와 기획예산과가 담당을 하며, 총무과는 인력을 공급하고 기획예산과는 소요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예술의 전당은 군산의 문화예술의 상징이 되기 때문에 개관준비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될 것이다”며 현재 기본운영계획, 개관식, 개관작품, 내년도 기획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TF팀을 중심으로 긴밀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는 최종 운영계획 등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