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음악회는 군산대학교 음악과 교수들이 품격 높은 예술적 감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로 임옥희, 양희정, 오임춘, 박규연, 김금희, 김수진 등 군산대학교에 재직 하거나 출강 중인 교수들이 출연한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김금희교수가 춘향가 중 “쑥대머리”와 “사랑가”를,  임옥희·김수진교수가 아렌스키의 조곡 1번 중 “로망스 알레그레토”, 하차투리안의 “칼의 춤”, 바흐의 “코카타와 푸가 D 단조”를, 양희정 교수가 코릴리아노의 “레드 바이올린 카프리스”, 오임춘 교수 뒤파르크의 “슬픈 노래” 와 베르디 운명의 힘 중 “주여, 평화를 주소서”, 박규연 교수가 리스트의 “죽음의 무도” 등을 연주한다.

군산대 관계자는  “음악교육은 사람의 품성을 다듬는 뜻 깊은 일인데, 이처럼 뜻 깊은 일을 하고 계시는 음악과 교수들이 예술적 혼을 모아 펼치는 이번 무대가 깊은 감동을 주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