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문화체육과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근대역사체험공간 시대형숙박체험관에서 ‘근대역사 체험공간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근대역사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근대역사체험공간을 직접 체험해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근대역사체험관 전직원이 워크샵에 참여해 그동안의 추진된 내용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5일 문을 연 월명동 소재 근대역사체험공간은 1930년대 근대건축물의 원형을 살린 건물로 시대형숙박체험관 5개동(21실), 근린생활시설 4개동이 있으며, 내부에는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시대형숙박체험관 5개동은 게스트하우스 7실, 2인용 10실과 가족형 5인용 2실, 4인용 1실, 8인용 1실로 구성되어 있다.

근대생활시설 4개동은 각각 전통발효체험과 민속주, 특산품, 전통차를 판매하고 있고 인근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과 근대역사박물관, 조선은행, 18은행 등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