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법문화 & 셀프리더쉽 캠프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실시됐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청소년수련관, 군산YMCA 청소년인권센터,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 군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군산영광중학교 1,2학년 6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청소년들을 민주적이고 주체적이며 자신의 삶을 자치할 수 있는 지도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군산, 익산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첫째날 ▲긍정적인 관계향상을 위한 따뜻하게 관계열기 프로그램 ▲자연과의 공생하는 방법을 배우는 H,C 자연체험활동 ▲청소년법률특강(강사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서민주 검사) ▲올바른 의사소통을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프로그램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리더십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권리와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법문화 교육 ▲법 관련 기관 견학(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군산교도소) ▲모의법정대회를 위한 시연 교육 ▲청소년리더십특강(강사 전세환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 자문위원) ▲음악이 있는 미니토크콘서트 ‘너의 꿈을 찾아라’ ▲모의재판대회 연습을 통해 법에 대해 이해하는 중요성을 인식했다.
셋째날은 ▲모의재판대회 ▲평가회를 통해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법과 질서를 준수하고, 자신만의 리더십을 계발하려고 노력하는 리더자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