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융합수업은 교실에서 이론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만화영화’, ‘고장의 중심지 답사’, ‘캐릭터 만들기’, ‘새롭게 꾸민 이야기를 연극으로 나타내기’의 내용을 융합해 실시한 활동이다.

이날 학생들은 빛을 이용한 영화속 과학과 역사와 고장의 중심지로써 영화관의 역할을 사전에 조사하여 창의기법인 P.M.I기법과 축사고기법을 이용해 서로 발표해보고 토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관 관계자와 학생들의 1:1 질의응답시간에는 영화의 역사와 지역사회기관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수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 체험 후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역할극을 실시해 과학기술, 예술, 인문적 소양을 갖춘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했다.

당북초 류지득 교장은 “2012년도 창의인성모델연구학교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과 살아있는 교육을 접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창의인성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