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클로스가 방문해  직접 선물을 주었기 때문이다.

빨간 산타 클로스 모자를 쓰고, 커다란 선물 주머니를 들고 교실로 들어선 산타클로스는 바로 당북초 류지득 교장. 아이들은 박수를 치며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교장선생님이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한 해 동안의 학교생활에 대해 칭찬 해주자 아이들은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호기심어린 눈으로 선물을 받으며 즐거워했다.

류지득 교장은 “주5일제 수업으로 방학이 늦어져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등교해야하는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추억을 주고 좋은 인성을 길러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북초는 오감아버지회(DOFA) 환경사랑캠페인, 특수학급아동과 통합학급아동이 함께하는 사이좋은 어깨동무, 별난학교 별난가족 천체관측행사 기부, 오감체육대회 기부, 나눔장터 등에 참여하며 각종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