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흥남초 고병석 교장이 ‘2012 자랑스러운 교총인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랑스런 교총인 상’은 대교문화재단 후원,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주최로 한국교총의 발전과 대한민국 교육에 지대한 공헌이 있는 회원에게 수여된다.

고 교장은 40여 년간 교직에 종사하며 남다른 열정과 솔선수범의 성실함으로 학생들 특기지도를 펼쳐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전북도 및 전국대회에서 75회의 입상 실적을 거두기도했다.
 
또한 교원단체 활동에서도 시·도의 임원을 맡아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저력을 보여왔다.

그는 동문회와 지역사회 체육계, 포럼 등 봉사단체에도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전개했으며, 군산흥남초로 부임 이후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 놀라운 변화를 이어와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고병석 교장은 "교사시절 아이들과 함께 교정에서 즐겁게 생활하던 시절들이 아직도 생생하고 가장 큰 기쁨의 순간들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한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자를 비롯해 대한민국 교육관련 요인들이 참석하는 ‘2013 한국교육계 신년교례회’ 석상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