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에서 필요한 필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맞춤교육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군산시와 전북테크노파크가 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러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산대학교 내에 조선과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3개 과정을 개설하고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협약은  1년 단위로 갱신하게 되며 매년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 선발은 조선과 자동차 관련 학과 3~4학년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며,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이 관련 기업에 취직을 원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될 수 있다는 것이 시 관계자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