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자 가정을 지도사가 직접 찾아가서 일대일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군산시 다문화가정의 72명이 서비스를 받게 됐다.

서비스 내용은 입국 5년 이하의 결혼이민 대상자에게 일상생활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한국어교육서비스’와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자녀 양육에 대한 전문 상담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부모생활 서비스’, 그리고 만3세~10세 이하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하는 ‘자녀생활 서비스’등이다.

임춘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교육 서비스는 연중 수시 대상가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63-43-0053)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