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이 ‘우수중학생 관내 고교진학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최종 대상자 44명의 명단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군산시 우수 중학생의 타지역 유출을 억제하고 인재양성과 학교별 학력 향상을 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인문계고교에 진학하는 우수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서류를 접수해 선발했다.

1차는 전라북도 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6월 13일 또는 9월 20일에 실시한 중학교 3학년 학력평가 성적표의 과목별 총점이 165점 이상이거나, 국어․영어․수학 3과목 합계가 72점 이상인 학생에 한해 신청받았다.

2차에서는 1차 지원자 중 지난 12월 18일 시행된 고입 선발고사 군산지역 응시자중 성적표 총점이 상위 50위 이내의 조건을 충족한 학생을 최종 선정했다.

장학금은 상위 1위~20위까지 총 20명은 각 8백만 원, 21위~50위까지 24명에게는 각 3백5십만 원이 지급되며 주말학습으로 운영되는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 수강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장학증서 수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진행된다.

명단 및 자세한 사항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edugunsan.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