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 연휴기간 박물관을 무료 개방하고 ‘한마당 설날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설날인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투호놀이 등 7종류의 민속놀이와 새해 근대나무에 소원적기 및 근대한복체험, 입춘첩 및 가훈 써주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예정돼있다.

설 연휴기간 주요 전시내용으로는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쌍천 이영춘의 삶’ 기획전과 ‘100년을 함께 살아온 친구 화교의 삶과 문화’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gu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