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은 이승우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들과 내외 귀빈, 졸업생, 학부모들의 축하 속에 총 777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군장대는 지난 1996년 제1회 학위수여식 이후로 지금까지 약17,000여명이 학위를 수여받게 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공학사 9명, 공업전문학사 385명, 관광전문학사 28명, 아동복지전문학사 25명, 조리전문학사 28명, 경영전문학사 13명, 교육전문학사 24명, 체육전문학사 24명, 보건전문학사 85명, 간호전문학사 31명, 사회복지전문학사 90명, 부동산전문학사 18명 사회사업전문학사 16명, 산업예술전문학사 5명 등 총 777명의 전문학사가 배출됐다.

또한 이사장상을 수상한 정지원(경찰행정복지과), 이지현(간호과) 학생을 비롯해  86명의 졸업생에게 상이 수여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졸업식에 참석해 “군장대학교는 자동차, 항공, 조선, 신재생, 보건분야에서 특성화된 교육으로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교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승우 총장은 회고사에서 “급격한 변화와 무한경쟁의 현시대에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며 “군장대학교 졸업생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창조적 능력을 발휘하여 사회와 국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