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및실내계획학과 유옥순 교수는 37년간 군산대학교에 재직하며 생활과학부 학부장, 주거및실내계획학과 학과장, 도서관장 등 대학 주요 보직을 맡아 대학교육발전에 기여했다.

체육학과 조성초 교수는 군산대 재직 기간 32년으로 재임기간 동안 체육학과장과 체육부장을 맡아 체육학 및 교육학 학사와 석·박사를 교육·지도하고, 전라북도 체육회 이사직을 역임하며 전북체육교육 및 체육발전에 헌신하였다.

또한 식품생명공학과 이근우교수는 29년 동안 군산대학교에 재직하며 수산물가공교육을 통해 우수 인력을 많이 양성하였고, 전라북도 과학기술자문관 활동을 하며 지방산업 발전과 학생 취업률 향성에도 기여했다.

이날 퇴임식을 가진 세 교수는 모두 재직 중 교육 및 학술 상 업적이 뛰어나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채정룡총장은 “오랜 경험과 훌륭한 학식으로 전문분야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세분 교수의 퇴임을 아쉽지만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훌륭한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양성에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