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유치원 5곳이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유치원으로 선정됐다.

엄마품돌봄교실 유치원은 전북도교육청이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직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것이다.

돌봄 전담유치원의 정원은 학급당 20명 내외로 돌봄 전담강사 및 책임교원이 배치되고, 보험 가입, 급식(간식) 제공, 차량 운행 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및 여건을 갖추고 가정처럼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는 급·간식비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돌봄교실 활동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요가를 비롯한 스트레칭 체조, 조형 활동, 음악 감상, 취침 등 편안한 아침·저녁 시간을 보내도록 돕고, 유아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 책임 하에 등원 및 귀가하게 된다.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연중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온종일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중 맞벌이 가정과 취업중인 한 부모 가정의 자녀가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이 차지 않을 시에 일반 가정의 신청도 받는다.

신청 방법은 해당 유치원이나 돌봄 유치원에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군산지역 엄마품온종일돌봄유치원으로 선정된 곳은 ▲군산우리별유치원 ▲군산바다유치원▲군산유치원▲동아유치원▲서해대부속유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