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이 사단법인 군산YMCA의 제1기 수탁운영을 통해 ‘트리플 크라운’ 달성 등 전국 최고의 수련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산YMCA는 지난 2010년 7월 1일부터 군산청소년수련관을 수탁 운영하며 ‘생명평화가 숨 쉬는 청소년 시민의 지구촌 공동체‘라는 비젼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청소년 문화와 활동을 선도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문화 및 활동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과 환경부 인증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부기관 인증과 함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난해 12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1년 12월에는 환경부가 주관한 전국 우수환경 교육 인증프로그램 대회에 군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수련활동의 대표 프로그램인 청소년H.C(Hoistic Creative) 자연학교가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군산시로부터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습지원과 돌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방과후 아카데미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늦봄터’에서도 아이들의 학습지원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는 여성가족부 2012년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늦봄터는 2011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전국 18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영예를 안게 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이러한 활동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여 지난해 실시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달 19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었던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제 27차 전국총회에서 다시 한번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쁨과 큰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군산청소년수련관은 2012년 방과 후 아카데미 종합평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종합평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등 3개 부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전국 유일의 청소년수련관이 되었다.

제2기 수탁을 눈앞에 둔 군산청소년수련관(수탁법인 군산YMCA) 운영위원회 임만호 위원장과 유희영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동아리 활동, 자원봉사 활동, 진로탐색활동, 수련활동, 문화자치활동, 사회교육 및 체육활동, 국제교류활동, 문화예술축제, 캠프활동 등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군산청소년수련관이 다시 한번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문화공간과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전국 최고의 청소년수련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