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군산새만금아카데미가 오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0회의 강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군산시가 시민들의 의식변화와 새로운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교육전문기관을 공개 모집해 위탁 운영하게 되어 예년에 비해 더 다양해진 강사진이 눈에 띈다.

시는 지난해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실시하던 ‘군산새만금아카데미’를 올해부터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로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개최되는 개강식 및 제1강좌는 이보다 2시 30분에 열리며 감칠맛 나는 입담과 팔도 사투리의 대가인 군산의 자랑 탤런트 김성환씨를 초청해 ‘역할을 잘 해야 한다’란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군산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시 인재양성과(454-2602),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온라인(lll.gunsan.go.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