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3개 학교가 2013학년도 ‘작고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됐다.

‘작고 아름다운 학교’ 육성사업은 전라북도교육청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장점과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군산에서는 금암초, 술산초, 나포중이 선정되어 내년 2월까지 각 1천2백5십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금암초는 자연 속에서 인성을 함양하는 체험교육, 술산초는 학생이 즐거운 다양한 체험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나포중은 학생이 즐거워하는 활기찬 농촌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교육청은 학생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 중 프로그램이 우수한 학교로 사업추진 계획의 타당성 및 효과, 학생수 증가 가능성, 학교의 발전 가능성과 자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