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교직원과 신규교사의 부모님, 운영위원장 등 내빈과 3-6학년학생 등 100여명이 모여 앞날에 큰 영광이 있기를 축복했다.

취임식은 꽃다발 증정, 학생들의 환영의 글 낭독, 공무원윤리강령준수 선서, 신규교사의 취임사, 학교장의 취임사 액자 전달, 축하 케익 촛불 점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3명의 교사들은 취임사에서 “평생 바른 교육자로 봉사하겠다”며 공무원 윤리강령에 나와 있는 “국가에는 헌신과 충성을, 국민에게는 정직과 봉사를, 직무에서는 창의와 성실을, 직장에서는 경애와 신의를, 생활에서는 청렴과 질서를 잘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군산초에서 첫발을 내 딛는 3명의 교사들은 그동안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초등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이 지혜를 깨우치도록 인도하려는 자신들의 교육철학을 담아 취임사를 준비했다.

신규교사들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사, 그리고 아이들을 나무라지 않고 끝까지 잘 가르쳐 주는 감동을 주는 교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노성진교장은 “이 교사들의 어깨에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달려있다”며 취임사를 액자에 담아 전달하며 평생 교단 옆에 두고 초심을 잊지 않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