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민들의 다양한 취미·여가 문화수요 욕구에 부응하고 우리의 전통문화예절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이 사회단체 보조금사업으로서 실시하는 ‘시민문화교실’은 얼쑤 우리 전통춤, 실용(생활)영어, 여행중국어, 전통예절(다도)등 4개 강좌로 꾸며진다.

강좌는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되며 각 과목별로 선착순 30명까지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문화원사무국에 방문 또는 전화(☎ 451-2138)를 통해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교재비와 수업료는 무료다.

이복웅 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즐거운 수업을 통해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행복한 여가생활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문화원은 내달 9일 오전 11시 3층 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시민문화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