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젊은 안무자 창작 춤판’(제12회 전국신인안무가대전)이 오는 5월 22일(예정)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한국의 무용예술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신예 안무가를 발굴하는 ‘2013 젊은 안무자 창작 춤판’은 (사)한국무용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숙)과 군산지부(지부장 김정숙)이 주관·주최하는 전국대회다.

이번 대회는 창작역량과 실험성을 갖춘 차세대 무용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전북 뿐 아니라 전국 무용계의 발전을 위해 마련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그동안 전주에서 개최됐던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군산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상분야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이며 공연시간 20분 내외의 초연작으로 경연을 벌이게 된다.

접수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사)한국무용협회 전북지회(273-7072)와 군산지부(463-1892)로 하면 된다.

시상내역은 대상 1팀(전라북도지사상,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팀(전주시장상, 상금 50만원), 안무상 1명(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 상금 40만원), 우수상 3팀(한국예총 전북연합 회장상, 상금 각30만원), 연기상 1명(한국무용협회 전북 지회장상, 상장)등이다.

김정숙 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장은  “젊은 안무자 창작 춤판은 꿈을 가진 신예 무용가들을 위한 경쟁의 장이자 창작무용의 산실이다”며 “한국 무용계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안무가들의 많은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