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장 최남선)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를 ‘다꿈사랑방학교’로 선정해 지원한다.

다꿈사랑방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5명 내외로 재학 중인 학교들 중 프로그램 운영계획서를 검토해 10개교(초등 8, 중등 2)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 당 200만∼300만 원이 지원되며 학교별로 계획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각 학교에서는 의무 사업으로 교직원·학부모·학생 등 다문화가정 이해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이 외에도 ▲다문화가정 학생 집중교육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한글교실, 아버지학교,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도 및 가족단위 캠프  ▲다문화학생 심리·정서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학생 학교생활 부적응 해소를 위한 ‘비다문화 또래 친구 1대 1 결연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다꿈사랑방학교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