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될 연극 ‘너와 함께라면’과 ‘노노 이야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소외계층에게 순수예술 관람기회 제공 등 문화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2013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중 우수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이다.

‘너와 함께라면’ 은 서울대학로의 성공신화를 기록한 (주)연극열전의 흥행 대표작으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치, 진심의 힘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 가족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명품 가족코미디다.

공연은 9월 27일과 28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노노 이야기’는 ‘상상나눔시어터’의 국내최초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뮤지컬로 급격한 도시화로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가 위험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소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예술의전당은 개관기획 공연으로 조수미 콘서트, 연극 옥탑방 고양이, 뮤지컬 젊음의 행진, 넘버벌 퍼포먼스 난타 등 작품성이 우수한 빅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연극, 무용,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대표작품을 기획공연으로 선발해 군산시민이 그동안 체험하지 못한 문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문화 나눔과 소외계층 문화향유 혜택을 넓히기 위해 공동기획 등 공모사업 추진에도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