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청도시 제1소학교 교장과 교사, 학생 등 방문단 40여 명이 지난 19일 김대우 군산진포초등학교 교장 초청으로 진포초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선진화된 학교시설을 견학하고 교내 강당에서 양 학교 간 우호학교 비망록 체결에 이어 각 학교 학생들이 방과 후 학습에서 익힌 문화예술 공연도 관람했다.
진포초는 방과 후 학습 일환으로 평소 중국어 특성화 학습에 중점을 두고 지도해 현재 중국어에 능통한 학생이 무려 1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 무대 사회도 학생들이 중국어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제1소학교는 청도시 경제개발구 내에 위치한 선진화된 교육시설을 자랑하는 학교로 방과 후 학습을 통한 각종 문화예술 특기반을 개설, 글로벌 인재양성에 경쟁력을 갖춘 학교이다.
한편 이날 제1소학교는 하반기 중에 진포초 방문단을 중국으로 초청, 양 학교 간 우호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대우 진포초 교장은 “이번 중국 초등학교와의 국제교류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언어능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인재양성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