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은 사업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창의적체험활동 운영협의회를 조직하고 지난 26일 군산고(교장 정주섭)와 군산중(교장 김종관), 영광중(교장 차친남)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앞으로 군산지역에 맞는 창의적체험활동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과 스포츠 활동에도 좋은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동의했다.

창의적체험활동이란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2009개정 교육과정이며 2011년 3월 1일부터 학교급 및 학년군별로 단계적으로 시행됐고 올해부터는 모든 학교급에 전면시행 되는 활동이다.

교육과정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각 영역별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학생, 학급, 학년, 학교 및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게 학교에서 선택하여 융통성 있게 운영할 수 있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이와 같은 정책의 흐름에 발맞추어 군산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형태로 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군산 지역의 학교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창의적체험활동 모델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