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하고, 군산청소년수련관 주관,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JTV 전주방송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40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걷기대회 코스에는 청소년 건강과 관련된 체험존을 배치해 힐링존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됐다.

스트레스 원인에 대해 적는 메모판에는 학업과 수학공부에 관한 내용이 80%를 차지해 청소년들이 학업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단편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건강존에서의 뉴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박소옥(군산상고, 19세) 학생은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에 즐겁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 청소년들의 금연캠페인, 군산동고등학교 동고동락 동아리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이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대회로 구며졌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걷기대회를 통해 가족, 친구,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