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처(처장 김종옥)가 주변지역 자녀를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군산발전처는 지난 16일 강당에서 최남선 군산시교육장과 군산지역 중∙고교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군산발전처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군산고등학교 3학년 최영민 군 등 84명(중학생 40명, 고등학생 44명), 4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종옥 군산발전처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주민의 자랑과 긍지가 되는 발전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선 교육장은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의 지역인재육성사업과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은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발전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발전소 건설시점인 2007년부터 올해까지 71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3억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교육기자재 지원과 축구, 야구 꿈나무 등의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