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41회 성년의 날을 맞아 군산지역에서는 모두 3,626명의 성년이 탄생한다.

군산시는 이번에 성년이 된 만20세(1993년생) 주인공들에게 문동신 시장 명의의 축하 서한문을 발송했다.

옥구향교(전교 전완배)는 성년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전통 성년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해양 경찰서와 공군 제517방공포대, 공군제38전투 비행전대 성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군성묘에서 성년 고유례를 진행한 후 성년식에 이어 성년례를 성대하게 진행한다.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날로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기념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