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무용예술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신예 안무가를 발굴하는 ‘2013 젊은 안무자 창작 춤판’은 (사)한국무용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숙)과 군산지부(지부장 김정숙)이 주최하는 전국대회다.

이번 대회는 창작역량과 실험성을 갖춘 차세대 무용인 7팀이 재능을 펼치며 전북 뿐 아니라 전국 무용계의 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그동안 전주에서 개최됐던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군산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상내역은 대상 1팀(전라북도지사상,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팀(전주시장상, 상금 50만원), 안무상 1명(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 상금 40만원), 우수상 3팀(한국예총 전북연합 회장상, 상금 각30만원), 연기상 1명(한국무용협회 전북 지회장상, 상장)등이다.

김정숙 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장은  “젊은 안무자 창작 춤판은 꿈을 가진 신예 무용가들을 위한 경쟁의 장이자 창작무용의 산실이다”며 “한국 무용계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안무가들의 많은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팀은 다음과 같다.

▲ Dance troupe H.M '간격은 허물어졌다‘ ▲ 김진아 무용단 ’서울살이‘ ▲ 오문자&알타비아무용단 'Hello.la Madonna' ▲ 정란무용단 ’붉은 노을에 미치다‘ ▲ CDP 무용단 ’사라진 표정‘ ▲ 김성의무용단 ’마마-그 아름다운 미소‘ ▲ 백야현대무용단 ’욕망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