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YMCA(이사장 임세훈)은 지난 25일 나운3동 한울아파트에서 주민들과 이현주 도의원, 서동석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개회식을 진행했다.

한울아파트 평생학습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학교를 비롯하여 선진기 견학, 군산시 평생학습주간 참여 등 프로그램으로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학교에서는 평생학습강좌로 어린이자전거교실, POP, 클레이, 글쓰기, 가족건강피부미용, 기공체조, 오카리나 등등 어린아이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한울아파트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주민들간의 공동체를 이루는데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간의 교육기회 격차 등을 해소하고 마을단위의 평생학습공동체를 형성․특화하여 지역 풀뿌리 평생학습문화를 도시 전체로 확산하고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균형 잡힌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나운3동, 구암동, 옥산면에서 군산YMCA, 새마을회, 적십자평생대학 등의 평생교육단체와의 컨소시엄 운영을 통해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