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군산신풍초(교장 노장용)를 거점학교로 교육복지5개(소룡초,산북초,월명초,신흥초)학교와 연계학교4개교(서해초,용문초,서초,신풍초)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매주 역사교실 수업에 참여해온 각 학교 5~6학년 81명의 학생들은 이번 1박2일 조선탐방에 참여하며 학교수업과 체험수업이 함께 진행돼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행사는 국립고궁박물관-경복궁-세종이야기, 충무공 이야기 – 광화문으로 이어졌고, 다음날 수원화성-행궁-화성열차-국궁체험등으로 이루어 졌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국궁체험의 떨림과 화성열차를 탄 것과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나라의 5개궁 중 경복궁을 책에서 배웠지만 직접 체험하고 해설사의 설명으로 우리나라 조선의 역사를 다시금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육지원청은 테마있는 초등교육복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부여-신라-고구려를 공동사업으로 진행 했으며, 올해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통해 세계문화 유산의 소중함과 아울러 조선시대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귀한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달 ‘사제의 정을 넘어 또 하나의 가족’ 이라는 테마로 사제동행 공동사업도 계획하는 등 군산교육복지가 시작된 지 7년차를 맞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