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어린이 과학교육을 위해 도입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친환경적인 과학 기술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니어 캠퍼스는 교실에서 자동차 모형 만들기를 통해 전기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워크숍’과 야외에 마련된 주니어 캠퍼스 차량에서 6가지 체험 시설물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실험실’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 동시 운영됐다.

 ‘워크숍’ 활동은 화석연료의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확인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자동차의 필요성을 알게 한 후, 3~4명이 한 조가 되어 창의적인 자동차 모형를 구안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진로를 탐색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토론과 협의, 창의적인 사고가 이루어지는 활동이다. 

 ‘실험실’ 활동은 체험 시설물을 통해 자동차의 원리를 이해하고 관련 체험을 한 후 퀴즈를 풀어보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 두 가지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표현하고 체험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즐거움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류지득 교장은 “이번 행사는 기초과학의 이해를 돕고 미래의 환경을 위한 친환경 마인드를 배우며,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력 증진 및 책임감, 협동심, 리더십을 배양하는 창의 인재 융합 교육이 이루어졌다”며 당북초등학교가 창의․인성모델학교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